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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쓰는지 모를 유럽 10개국 - 영국 런던 2일차 2012년 5~7월 유럽 10개국 다녀온 후기. 당시 매일 기록해둔 일기장을 거의 8년이 지난 지금 블로그에 옮겨본다. 세세한 감정, 평은 너무 TMI라서 생략. 영국, 런던 2일차 2012.05.15.화 겁나 추움, 간간이 비+해 쨍쨍 거의 8시가 다 돼서 기상했다. 바로 세수, 양치 하고 카디건도 걸치고 1층의 식당으로 갔다. 아침을 무료로 주는데 식빵, 꿀, 딸기잼, 버터, 우유, 콘플레이크가 다였다. 사람은 많고. 스탠드테이블에서 간단히 먹고 비오는 런던 거리를 걸어 rv1을 또 탑승해 covent garden으로 향했다. 코벤트 가든에선 록시땅, 러시, 라뒤레 등이 있고 레스토랑, 카페, 골동품점, 버버리 등이 있었다. 바로 스킵하고 leicester square의 tkts로 향했는데 아직 오픈..
왜 지금 쓰는지 모를 유럽 10개국 - 영국 런던 1일차 2012년 5~7월 유럽 10개국 다녀온 후기. 당시 매일 기록해둔 일기장을 거의 8년이 지난 지금 블로그에 옮겨본다. 세세한 감정, 평은 너무 TMI라서 생략. 영국, 런던 1일차. 2012.05.14.월 좀 춥지만 맑은 날씨. 런던 히드로 heathrow 공항에 오후 5시쯤 도착했다. 대략 14시간을 비행기에 있었지만 그렇게 피곤하진 않았다. 기내에서 영화 을 보고 간식으로 준 과자, 음료수, 피자를 먹었다. 두 번의 기내식으론 불고기 보쌈, 파스타, 슈니첼을 먹었는데 맛은 그닥이었다. 근데 다 먹었다. 기내에서 내리고 입국심사장으로 갔다. 영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났다. 직원은 어디어디 여랭할 건지, 얼마나 있을건지,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 전공이 뭔지, 부모님 직업은 뭔지 등 꼬치꼬치 캐물..
네팔 여행 필수 어플/앱 추천 리스트, 맛집, 지도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후기. 이번 포스팅은 네팔여행 필수 어플/앱 편이다. 가짓수는 많지 않다. 네팔에서 로밍을 한 것도, 현지 유심을 산 것도, 포켓와이파이를 가져간 것도 아니었으니까. 네팔 유심/유심칩/포켓와이파이 필수가 아닌 이유 2019년 11월 4일~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 전망대)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후기다. 네팔 도착비자, 입국심사 유의사항은 네팔 도착비자/입국심사 준비물 주의사항 (황당한 일 일어남) 참조 네.. triptech.tistory.com 네팔 여행 추천 앱 리스트 1. 맵스미 maps.me 히말라야에 가는 트레커들은 다 다운받는 맵스미 어플이다. 미리 그 지역 지도를 다운받아 ..
네팔 예티 항공사 이용 후기, 카트만두-포카라, 주의사항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후기. 네팔 여행하는 사람들은 아마 99%가 포카라를 방문할 것이다. 포카라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푼힐전망대에 갈 수 있어 네팔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방법은 크게 1. 비행기 2. 버스 3. 개인 예약 차량이 있다. 나는 1분 1초가 아까운 직장인이므로 큰 고민 없이 네팔 국내선을 이용하기로 했다. 포카라까지 소요시간은 25~30분이다. 카트만두-포카라 고속버스 왕복 가격이 3만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대략 20만원선인 국내선보다 훨씬 싸다. 버스는 가격적으로는 메리트지만, 나는 도저히 7시간 동안 버스에서 버틸 자신이 없었고, 시간도 아까웠다. 포카라로 가는 항공..
네팔 포카라 짚라인 후기, 가격, 액티비티 종류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다녀온 후기. 안나푸르나 등산을 하고나서 포카라에서 꿀같은 휴식을 취했다. 포카라는 맛집도 꽤 있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힐링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많은 포카라 여행자들이 하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실제로 포카라에 도착하면 포카라 하늘을 떠다니는 무수한 패러글라이딩족을 발견할 수 있다. (너무 많아서 가끔은 좀 징그럽기도 하지만 만년설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평화롭기 그지없다) 하지만 난 스위스에서 이미 패러글라이딩을 해봤었고, 좀 멀미가 나서 이번엔 패스했다. 대신 눈에 들어오는 액티비티가 있었으니.. 바로 짚라인(집라인, 집플라이어)이었다. 해외 현지 액티비티, 이동수단 ..
11월 네팔 포카라 안나푸르나 일정 공유, 직장인 여행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다녀온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체적인 일정을 소개하겠다. 네팔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일정 짜는 것 때문에 약간의 골머리를 앓게 된다. 히말라야 등산이 껴있기 때문인데.. 내 일정은 1. 바쁜 직장인 2. 그렇지만 나름 여유로운 여행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나는 연차를 7일 썼다. 월요일~차주 화요일.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화요일 새벽 도착으로 했고, 화요일을 온전히 쉴 수 있어 좋았다. 반드시 출근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쉴 것을 권장한다.. 내 대략적인 네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총 8박 9일. 11월 4일: 인천->카트만두. 저녁에 도착해 호텔서 휴식 11월 5일: 카트만두->포카..
포카라 숙소 호텔 추천 리뷰: 픽업, 만년설, 조식, 호수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다녀온 후기. 이번 포스팅은 포카라 숙소편. 보통 호텔예약은 부킹닷컴을 이용하는 편이다. 지니어스 등급이라 특별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가 포카라에서 묵은 숙소는 다음과 같다. 1. 포카라 초이스 인 Pokhara Choice Inn [1박] 2. 호텔 헤이븐 오간자 Hotel Haven O' Ganga [2박] 1. 포카라 초이스 인 숙박후기, 1박 비용: ₩36,076 사전에 무료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다. 부킹닷컴 메시지를 통해 비행기 편명도 미리 알려줬다. 오전 포카라 공항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호텔 픽업 담당자를 찾을 수 없었다. 포카라 공항에서 3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그냥 택시 타고 갔다. ..
포카라 울레리/킴체 지프 예약, 주의사항, 팁 2019년 11월 4~12일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푼힐전망대)에 다녀왔다. 이번 포스팅에선 포카라 지프에 관해 몇 가지 팁, 주의사항, 가격 정보 등을 풀어보겠다. 나는 원래 많은 사람들이 가는 루트인 포카라->울레리->고레파니(1박)->푼힐->고레파니->타다파니(1박)->간드룩->킴체->포카라 코스를 계획했지만 결국 그 반대인 포카라->킴체->간드룩->타다파니(1박)->고레파니(1박)->푼힐->고레파니->울레리->포카라 루트로 트레킹을 했다. 일정이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지프 때문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오전에 예티 항공사로 포카라에 도착한 우리는 점심 때쯤 팀스, 퍼밋을 발급받고, 여유롭게 점심을 먹었다. 오후 4시 즈음이 돼서야 호텔 옆 다른 게스트하우스 에이전시..